김관용 지사, 지방자치회관 기공식서 분권개헌 역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김관용<사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11일 세종시 어진동 661에 건립되는 지방자치회관 기공식에 참석해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위한 뜻을 모으고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강화를 통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을 다짐했다.
김관용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분권의 상징이 될 뜻깊은 장소인 지방자치회관이 세종시에 건립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면서 “자치회관이 자치분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지방분권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시대적 소명인 분권개헌의 골든타임이다” 며 “개헌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위한 국가운영의 틀을 마련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지방의 결의와 국민의 뜻을 모아 분권개헌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남측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지방자치회관은 2019년 3월 완공 예정이며 시도지사협의회 및 광역지자체 사무실, 스마트워크 센터, 접견실 등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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