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강동호씨 ‘천연 변기용 방향제’ 아이디어 빛났다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강동호씨 ‘천연 변기용 방향제’ 아이디어 빛났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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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강동호(한약개발학전공·3학년) 씨가 최근 영남대에서 열린 제6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구미시, 삼성전자가 후원한 대회로 22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본선대회에 진출해 창업아이템을 경쟁했다.

 강씨는 천연 한방원료로 변기 물에 오일막을 만들어 변기 내에 대변 냄새를 가두는 방식인 천연 변기용 방향제 플라워(B2C)의 아이템을 제출해 좋은 성과를 냈다.
 변기에 앉을 때 압력을 이용해 변기 물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대변 냄새를 공기 중으로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변기 물에 ‘천연에센스 오일 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착좌시 압력을 이용, 변기 물에 분사해주는 변기용 분사기이다.
 강씨는 “경북지역 대표 대학생들과 경쟁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욕실 문화를 만들어가는 생활용품 기업을 창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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