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 전략 심포지엄·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지난 8일부터 양일간 고령예마을 및 고령군 일원에서 한국관광서비스학회 제30차 학술심포지엄 행사를 유치했다.
한국관광서비스학회와 영남문화관광진흥원이 공공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고령예마을’에서 진행됐다.
고령군의 관광활성화 전략 심포지엄과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위해 전국의 관광분야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연구원, 여행업체 대표, 대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군 시골형 마이스 수용태세 개선방안과 고령군 중저가 호텔, 식당 수용태세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유원대 서용모 교수와 한국호텔관광연구원 강희석 박사의 발표가 있었다.
경진대회는 ‘역사 문화와 함께하는 바이시클 투어’를 발표한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송한별, 이재상, 김보경 팀이 실제적이고 참신한 관광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학회행사 2일차인 9일에는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을 둘러보고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및 문화재 발굴현장을 둘러보면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류정희 관광진흥과장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것은 검토를 거쳐 고령군 관광발전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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