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앞바다에 ‘연안바다목장’ 만든다
  • 손경호기자
구룡포 앞바다에 ‘연안바다목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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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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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년간 총 50억 투입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내년부터 5년간 구룡포읍 일원 121ha에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으로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어장을 종합적으로 조성해 수산자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수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는 구룡포읍 삼정2·3리, 석병1리 지선에 어로와 체험을 혼합한 121ha의 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해역에 적합한 자원조성모델 접목을 통해 어업인들의 직접적인 소득 창출은 물론 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조피볼락, 참돔, 대문어 등의 자원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변 관광자원 인프라와 접목을 통해 낚시어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어업소득 창출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연안바다목장 신규 조성지로 선정됨에 따라 수산생물의 생태환경 복원은 물론 바다생태계를 고려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3년간에 걸쳐 물양장 130m설치하는 ‘구룡포항 물양장 확충공사’(총사업비 33억원)가 추진된다.
 구룡포항은 부족한 하역공간과 접안시설로 선박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어촌 주민생활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 대도동에 위치한 포항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부지에 유통·물류기능 공동화 및 효율화를 통한 중소유통업체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물류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총사업비 22.3억원)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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