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교정수술을 받아도 시력은 얼마든지 다시 떨어질 수 있다. 수술 후 몇 년이 지나 발생하는 시력저하는 직접적인 수술 부작용보다 근거리 작업 등 습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 시력교정수술 후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사람들은 안구건조증을 갖고 있거나 근시퇴행이 나타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시퇴행은 가까운 곳은 잘 보이나 멀리 떨어진 사물을 볼 때 초점이 흐려지는 증상을 말한다.
둘째는 수술 후 자연스럽게 시력이 더 나빠진 경우다. 근시는 성장기인 청소년에게서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근시퇴행 외에 안구건조증도 주의해야 한다. 라식을 받은 사람에게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사물이 흐려져 넓게 퍼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때 인공눈물을 넣으면 일시적으로 초점이 맞는 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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