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으로 축산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야산 설화의 중심인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상아덤마당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8 성주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문화관광과, 농정과, 축산관련 단체, 성주문화원 등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갖고 지난 해 겪은 AI 확산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과 내년 2월 개최예정인 국가적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등을 고려해 2018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AI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에 전력 추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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