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주예술의전당서 시상식
▲ 손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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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제6회 경주문학상에 손진숙 수필가와 김희동 시인이 선정됐다.
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6회 경주문학상 수상자에 손진숙 수필가의 수필 ‘혼자 있기 좋은 방’과 김희동 시인의 시 ‘창호지를 바르는 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운문부문 심사를 맡은 박종해·박영식 시인은 “김희동의 ‘창호지 바르는 날’은 우리의 전통 창문인 창호를 바르는 과정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접목시키는 시적 구성이 좋았다”며 “평범한 소재를 범상치 않게 직조하는 시적 솜씨가 돋보여 후한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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