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상공회의소는 12일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장,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담당자,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취업유관기관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일자리 관련 기관의 업무성과와 분석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함과 더불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업무 협조 및 유대강화를 위한 기회가 됐다.
　보고회는 취업지원센터,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기업인력수요조사, 취업성공패키지사업, 1사-1청년 더채용하기의 일환인 맞춤형 취업캠프, 맞춤형 채용박람회, 품질관리·물류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내년에도 구인·구직자 만족을 위해 변화하는 지역산업에 맞춤 일자리 업무 추진으로 청년·실직자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지원키로 했다.
　또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청년CEO육성사업, 시니어기술창업 지원, 입주기업의 해외전시 참가지원, 세미나, 창업사례 특강,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융복합 창업 활성화 도시로 만들겠다는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1월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센터 입주기업인 ‘꿈과 소나무’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5년 연속 경북도 일자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취업유관기관과 군민이 하나가 돼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