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교육부는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을 특별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면서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립과 사립 구분 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진피해 가구의 대학생 3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했다.
읍·면 사무소나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각 대학이 정한 일정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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