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대학생 3000명, 1년치 등록금 전액 지원
  • 서울취재본부
지진 피해 대학생 3000명, 1년치 등록금 전액 지원
  • 서울취재본부
  • 승인 2017.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교육부는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을 특별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면서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립과 사립 구분 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다니는 학생에게도 예외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학생에게는 올해 2학기 등록금과 내년 1학기 등록금을,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는 입학금과 1년치 등록금을 지원한다. 군입대나 질병으로 휴학 중인 학생도 복학 후 1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진피해 가구의 대학생 3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했다.
읍·면 사무소나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각 대학이 정한 일정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