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여행사·방송국 관계자들, 영남권 여행상품 개발 팸투어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에어부산을 통해 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김해공항에 입국했다.
지난달 베이징과 산둥성 국가여유국 회의에서 중국발 한국행의 단체 상품판매가 부분적으로 허용된 후 단체비자 발급 여행객이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첫 사례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칭다오발 부산행 BX322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했으며 오는 15일 BX321편으로 칭다오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은 영남권 지역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상품을 개발하고자 팸투어에 나섰고 여행 정보를 현지 방송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공항에 도착한 지난 12일 오후 공항 인근의 에어부산 사옥을 방문해 훈련 및 안전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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