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던 웹툰 스크린서 만난다면?
  • 이경관기자
재밌게 보던 웹툰 스크린서 만난다면?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 이번주 새영화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이번주 영화계는 국내 판타지부터 뮤지컬, 애니메이션까지 다채롭다.
 동명의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신과함께’부터 휴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가족단위 관람들에게 제격인 애니메이션 ‘더 크리스마스’ 등이 개봉한다.
 오는 20일과 21일 개봉하는 이들 영화를 미리 만나봤다.
 
 

▲ 신과함께 스틸컷 

 △신과함께
 ‘신과함께-죄와 벌’은 인간은 죽음 후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한다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한국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지옥 재판을 무사히 거쳐야만 환생할 수 있다는 전제로 이야기를 확장시켰다.
 화재 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은 저승에서 치뤄야 하는 7번의 재판 동안 그를 변호하고 호위하는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을 만나 이 모든 과정을 겪게 된다.
 살인, 거짓, 불의, 폭력 등 7개의 지옥 재판을 통해 사는 동안 그가 지은 크고 작은 죄들을 알아가는 ‘자홍’의 여정을 따라간다.
 저승 삼차사들은 49명의 망자를 환생시켜야만 환생을 보장받을 수 있기에 ‘자홍’의 재판에 모든 노력을 쏟아 붓는다.

 하지만 숱한 세월 망자를 변호하고 호위했던 그들조차 매 재판에서 만나는 고난과 숙제는 어렵고 그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는다.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 더 크리스마스 스틸컷. 

△더 크리스마스
 ‘더 크리스마스’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과 ‘개구쟁이 스머프’, ‘몬스터 호텔’ 제작진이 의기 투합해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티모시 렉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크리스마스’는 작지만 용감한 당나귀 ‘보’와 천방지축 동물 친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환상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자유를 꿈꾸는 방앗간의 당나귀 ‘보’는 장난꾸러기 비둘기 ‘데이브’와 사랑스러운 양 ‘루스’, 그리고 ‘마리아’와 ‘요셉’과 함께 꿈에 그리던 모험을 시작한다. 그들의 모험 속 첫 번째 크리스마스의 비밀이 밝혀진다.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OST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 위대한 쇼맨 스틸컷. 

△위대한 쇼맨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다.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7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완성돼 더욱 눈길을 끈다.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을 선보인다.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