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도안동의료원이 경북북부교정기관과 지역 보건향상과 수용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북북부교정기관 직원 및 교도소 수용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환자 진료요청에 적극 협조하며 응급상황 시 환자수송 및 회송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이윤식 원장은 “안동의료원은 민간병원으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소외계층에게도 적극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로 건강한 수용생활을 돕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복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교정기관은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4개의 기관으로 수형자에게 교육·교화활동 및 직업훈련 등을 실시해 출소 후 사회에서 정책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