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위로의 목소리 울려퍼진다
  • 이경관기자
지진 피해 위로의 목소리 울려퍼진다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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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30일 문예회관서 꿈드림 콘서트 개최
▲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맡은 10인조 밴드 JK재즈밴드.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드림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가족의 날’ 기획으로 마련됐다.
 ‘꿈드림 콘서트’는 송년을 기념해 기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 외에도 지진의 여파로 정서적으로 피폐해진 관내 청소년 및 포항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이날 공연에는 명품 보이스 가수 ‘더원’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뮤지컬 배우 홍지민,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성악가 함석헌, 파리넬리로 익숙한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가 출연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의 연주는 10인조 밴드 JK재즈밴드가 맡았다.
 MBC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가수 ‘더원’은 발라드와 소울, 기교뿐만이 아니라 감정을 실어서 청량한 명품 보이스를 자랑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You Raise Me Up’ 등 감동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곡들로 포항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예능감, 무대에서의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홍지민.

 그녀는 관객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뮤지컬 갈라곡과 친숙한 대중가요를 통해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성악가 함석헌은 묵직한 베이스의 음성과 장난스러우면서도 위트 넘치는 토크로 콘서트를 이끄는 그는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단독 콘서트를 하며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는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비롯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감동을 전한다.
 콘서트의 전체 연주를 맡는 JK밴드는 현재 한국의 재즈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뮤지션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들이 전하는 젊음의 에너지는 포항시민들에게 보다 신선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청소년 창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제고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의 공연장들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포항문화예술회관은 2016년부터‘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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