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숲가꾸기 과정서 발행한 폐목 난방용 땔감 공급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폐목들을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공급했다.
독거노인과 사회취약계층 32가구에 1세대 당 약 2t씩 전달했다.
시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산물을 수집해 이를 직접 장작용으로 맞게 잘라 가구당 1~2t 정도를 공공 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 차량을 이용해 직접 전달한 것.
2008년도부터 시작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급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의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기름값 상승으로 화목 보일러 공급이 확대되면서 땔감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종욱 시 산림녹지과장은 “내년에는 사회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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