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겨울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 발대… 47명 선발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지역 대학생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구랍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겨울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자들의 선서문 낭독 및 근무 내용과 안전수칙 등 사업 관련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2018년 겨울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에는 공개추첨으로 취약계층 7명을 포함한 총 47명의 대학생들이 일자리사업 대상자로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2개 기수로 나눠 2일부터 군청 현업부서에서 근무하며 2월 제54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과 영덕 MBC국제꿈나무축구대회 행사 지원, 민원업무 제작편람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업무 내용에 영덕군 홍보로봇인 호보트 홍보와 영상제작 지원이 포함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홍보업무도 경험할 수 있다.
하성찬 부군수는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내고자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사회 경험도 쌓고 고향의 군정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의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경제 불황으로 취업난을 겪는 대학생에게 일자리와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