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있는 행복한 ‘경북교육’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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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있는 행복한 ‘경북교육’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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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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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경북도민일보]  새해 새 날이 밝았습니다.
 경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 탄핵과 수능 1주일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역사 속으로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여러분의 힘이 경북교육을 빛나게 합니다.
 교육의 이름으로, 교육자의 양심으로 경북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며 지난 한 해 열심히 연구하고 실천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함께 해 주시면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경북도민께 머리 숙여 큰 절을 올립니다.
 소통과 공감, 협동과 협치는 경북교육의 시대정신이 되었습니다. 답답한 교육 관료와 철옹성 같은 교육청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경북에도 변화를 요구하는 혁신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우리 시대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시대에 교육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새마을 운동을 선도하여 대한민국과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경북에서 교육으로 또다시 희망을 쏘아봅니다. 공교육을 강화하여 사교육비를 줄여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일,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다양한 교육으로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희망교육을 기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경북교육의 주도 세력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을 이야기 하지만 구성된 인력과 가치관은 소수와 협소로 그들만의 리그를 확대 재생산하고자 합니다. 교육은 우리 사회의 공공성을 높이는 것이 사명이며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바탕입니다.
 필자는 지난 한 해 경북의 모든 곳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강의하고 토론하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교육청의 정책이 구체적이고 진정성이 있어야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공무원의 친절한 안내와 선생님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장의 민주적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제도를 재구성해야 하는 일, 글로벌 시대의 우리 아이들을 자질을 갖춘 세계인으로 길러내기 위하여 설계하고 실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화두입니다. 교실에서 교과서를 넘어 지식과 세상이 소통하며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업이 보편화 되어야 합니다.
 경북교육은 내부적 성장의 한계를 직시하고 새로운 질적 도약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를 주도할 교육 주체들도 새롭게 바뀌어야 합니다. 이미 교육계에서 퇴직한 분들은 후배들의 역동과 참여를, 격려와 지도의 말씀으로 역할을 다 해 주시고 어른으로서 바라 볼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경북의 교육문화는 학교의 선생님과 교실의 학생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교육청과 선생님들은 무엇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하는지 살펴보아야 하며 선생님들의 교육적 열정과 전문적 역량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 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최고 수준의 선생님들과 자신의 희망을 노래하는 학생들이 함께하면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집니다. 좋은 교육은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입니다.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사랑과 존중은 언제나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멀리할 수가 없습니다. 변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사랑과 존중의 힘으로 훌륭하게 키우는 일이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소수에게 독점되어 있는 경북교육을 도민의 힘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행복한 교육에 대한 우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교육의 가치와 실천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움직임에 교육주체들의 능동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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