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보다 10% 추가 된 총 90% 보험가입비 지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지역농업인이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2017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타 지역 자치단체 보다10%를 더 추가해 총 90%의 보험가입비를 지원했다.
또한 사과 주산지역 농협에서도 농가부담 10% 중 5~7%를 지원해주는 등 농가가 실제로 부담하는 보험가입비는 3~5%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문경시의 농가에 대한 지원은 지난해 두 차례 내린 우박피해에 효자노릇을 했다.
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약2670농가로 가입보험금도 64억29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많은 농가들이 자연재해를 대비해 심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문경시는 우박피해와 관련,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이뤄 피해현장을 신속히 방문해 피해상황 및 면적을 파악하고 농가들의 아픈 농심을 달래주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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