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18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남 시장은 “남은 임기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위해 기업도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남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도약 △5공단 분양, 투자유치 총 16조원, 일자리 8만개 등 기업도시 역량 강화 △에코랜드, 강동문화복지회관 개관, 2020전국체전 유치로 도시품격 제고 △신라불교초전지 개관, 박대통령 100돌 기념사업 등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최근 경북도지사와 차기 총선을 모두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은 평생을 살아오면서‘자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았다. 오직 행정가로서 42만 구미시민과 12년을 동고동락(同苦同樂) 하면서 부대끼면서 살아왔다. 오로지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 제2의 경북 중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남 시장은 “대구지역 정치인이 느닷없이 (취수원 이전을) 결단하라는데 구미시장이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국무총리실에서 대구와 구미의 입장을 조율하고 있고 조만간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좋은 안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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