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3일 월요일
 
포항, 울릉, 포스코,
특집ㆍ기획특집
뜨끈한 물에 피로가 싹~ ‘경북의 온천’신라 때부터 약효로 알려진 울진 백암온천·소나무 기운 서린 청송 솔기온천 등 유명 온천 곳곳에
이경관기자  |  ggl@hidomi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 band
   
▲ 울진 덕구온천.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매서운 한파 따뜻한 온천이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경북으로 오이소~”
한겨울 한파로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는 요즘, 따끈한 물이 간절해지는 날이다.

뜨끈한 온천이 있는 경북으로 무작정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울진 백암온천
 백암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약효가 뛰어난 온천으로 알려져 왔으며, 창에 맞은 노루를 쫓던 사냥꾼이 발견했다는 전설과 함께 백암사 승려가 기와집에 석조탕을 설치해 온천욕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라돈이 포함된 방사능 유황천으로 무색·무취이며 수질이 매우 매끄럽다.
 수온은 40~52℃이며, pH 9.35의 최강의 알칼리성으로 상급의 온천수로 평가된다.
 온천수에는 철·나트륨·칼슘·마그네슘 이온 및 염소·플루오르·황산 등이 비교적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피부병·신경통·위장병·류머티즘·만성관절염·피로회복·부인산후병·금속중독증·동맥경화·당뇨병·간질환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천이 있는 울진군의 동쪽은 동해, 북서쪽은 강원도와 접해 있어 인근에 자연 관광자원도 많다.
 
 △ 울진 덕구 보양온천
 덕구온천은 고려말 활과 창 솜씨로 이름난 전모라는 사람이 사냥을 하던 중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이곳 주민들이 돌과 통나무로 집을 지어 간이욕탕으로 사용하다가 1979년 이후에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온천수는 덕구리 산 1번지에 있는 5개의 온천공에서 나오며 이 가운데 3개공은 약 4㎞에 이르는 통로를 통해 온천장에 보내진다.
 온천수는 철천으로 pH 9.03의 강한 알칼리성이며 중탄산, 나트륨 이온, 마그네슘 이온, 불소 등이 주성분이고 온도는 41.8℃이다.
 피부병·신경통·당뇨병·소화불량·빈혈·류머티즘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피부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마을 주민들이 병원처럼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 청송 솔기온천.

 △ 청송 솔기온천
 ‘솔기’란 소나무솔(松)과 기운기(氣)의 합성어로서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인 소나무의 기운이 서린 온천수라는 뜻이다.
 주왕산국립공원,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댐, 임하댐, 영덕 해상공원의 일출, 영양수비계곡 등 주변의 관광명소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솔기온천수는 약천으로 피부미용은 물론 신경통, 류머티스성 질환, 근육통,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영주 소백산 풍기온천.

 △ 영주 소백산 풍기온천
 풍기읍 시가지로부터 3㎞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소백산 풍기온천은 지하 800m 심층에서 분출하는 100% 천연원수이며 불소가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유황온천이다.
 주위에는 소백산 국립공원이 있어 등산을 곁들일 수 있으며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은 유·불교 문화의 근본을 말해주고 있다.
 풍기온천의 물은 유황, 불소, 중탄산 등 우리 몸에 좋은 물질이 온천수에 용해되어 있어 만성관절염, 신경통, 금속중독, 동맥경화증, 당뇨병, 만성 기관지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청도 용암온천
 청도 용암온천은 지하 850m의 심층에서 용출되는 양질의 게르마늄 유황온천으로 관절염, 천식위장병, 빈혈,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구, 경북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뛰어난 수질 탓에 예로부터 이곳 마을에는 장수한 노인과 힘센 사람이 많은 동네로 인근에 소문났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중탄산나트륨형의 게르마늄 함유량이 다른 지역 온천에 비하여 15~30배에 이르는 수질은 목욕 뿐 아니라 작물에 미치는 영향도 뛰어나다고 한다.
 특히 대중탕 이외에 노천온탕과 냉탕에서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 안동 학가산온천
 학가산온천은 천년고찰 광흥사를 품에 안은 학가산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조선 세조때에는 길 떠난 중앙관료나 일반인들이 여행길에 쉬어가는 두솔원이 있던 자리였다.
 지하 암반 700m에서 솟아나는 양질의 암반수를 온천수로 사용하는 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형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 작용이 있어 혈액 순환, 신경통, 불면증, 피로 회복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경관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 band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고충처리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7809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Copyright 2011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