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올해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남지역 개인 산림 1837㏊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대상 산림은 국유림에 접해 있어 국유림 경영 관리가 용이한 임야와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따른 제한림으로 지정되어 있는 공익기능 산림이다.
올해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법정제한림을 적극 매수할 예정이다.
한편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에 소재한 산지는 제외된다.
산림을 팔고자 하는 산주는 남부지방산림청 관리팀 또는 해당 임야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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