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7시30분… 국악·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대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수준 높은 음악회인 ‘2018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는 이 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윤명구의 지휘로 국악인 남상일과 김수경, 동래학춤 전수조교 이광호 등이 출연한다. 특히 박지운의 지휘로 소프라노 유소영, 테너 진성원, 안무자 최두혁, 피아니스트 정현숙과 서아름 등이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무용에서는 최두혁이 안무를 맡아 라벨의 Bolero(볼레로)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학춤, 피아노듀오 및 오케스트라 연주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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