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vs 코믹 뭐 볼래? 골라봐!
  • 이경관기자
액션 vs 코믹 뭐 볼래? 골라봐!
  • 이경관기자
  • 승인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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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번주 새영화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이번주 영화계는 액션·SF부터 코미디·드라마 등이 개봉한다.
할리우드의 새로운 흥행 시리즈 영화인 ‘메이즈 러너’의 새 시리즈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부터 ‘히말라야’부터 ‘공조’까지 대한민국을 웃기고 울렸던 최고의 흥행 제작진이 선사하는 ‘그것만이 내 세상’까지 다채롭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이들 영화를 미리 만나봤다.


 2018년 1월 17일 극장가의 첫 블록버스터로 흥행 포문을 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이 영화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 다시 미로로 들어간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리고 있다.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완결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러너들은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한다.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을 알게 된 ‘토마스’와 러너들은 마지막 사투를 준비하지만, ‘토마스’는 친구와 인류의 운명 앞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번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지난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최후의 도시’로 향하는 러너들의 치열한 생존 전투를 비롯해 빠르게 달리는 기차 위에서 펼치는 추격 액션과 총격 액션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만의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맨몸 액션, 차량 액션, 폭발 장면 등 다채롭고 화려한 액션까지 더해져 역대 최고의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증폭시킨다.

 △그것만이 내 세상
 매 작품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 한국인의 정서와 맞닿은 공감으로 남녀노소 불문 전 세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JK필름이 2018년 새해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을 거머쥔 잘 나가는 복서였지만 지금은 별 볼 일 없고 갈 곳마저 없어진 ‘조하’.
 그가 우연히 17년간 연락도 없이 떨어져 지내던 엄마 ‘인숙’과 재회하게 되고, 평생 알지도 보지도 못했던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와 한집에 살게 되며 시작되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형제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낸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마음을 열어가며 진짜 형제가 되어가는 ‘조하’, ‘진태’의 변화와 그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엄마 ‘인숙’의 모습은 가족의 정이 메말라가는 이 시대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매 작품마다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연기파 신예 박정민의 첫 만남, 여기에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륜의 배우 윤여정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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