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군수, 동해해경 방문… 불법조업 강력 단속 강화 약속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인 영덕대게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
이 군수는 김병로 청장에게 통발어선의 불법조업으로 대게 어획량이 감소하고 어구 손괴로 지역 어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어 불법조업 근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으며 김 청장은 통발어선 불법조업을 단속을 철저히 추진해 어민들의 근심이 해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따라 이 군수는 지난 5일 어업인과 함께 경북도 어업지도선 경북 201호에 승선해 해상 불법조업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법어업 단속 관청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하게 됐다.
군 이광진 어업관리담당은 “어업지도선을 건조하고 해양경찰과 인근 지자체 및 수협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단속을 강화하는 등 통발어선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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