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우행’ 정신으로 군민체감 행복청도 건설한다
  • 최외문기자
‘호시우행’ 정신으로 군민체감 행복청도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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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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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18년도 주요 정책
▲ 이승율 청도군수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이 5만여 군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 건설을 위한 각종 군정시책 추진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해 중앙기관과 경북도, 민간단체가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40여개의 기관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녹색환경 대상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주관 건강가정 지원사업 최우수, 농촌진흥청 주관 강소농 경영사업 추진부문 최우수,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상대의 성과를 올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무술년 새해에는 지난 3년간 축적한 모든 역량을 기반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군정운영의 성과를 일궈내 군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군정 운영방향은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한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구현 △고품질, 친환경 미래성장 농축산 식품산업 육성 △군민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군정역량 집중 △자연과 사람,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관광산업 조성 △군민이 안전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지역균형발전 가속화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 조성 등이다.

▲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한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구현
 모든 군민이 공평하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로 군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위기의 순간에도 희망의 끈을 놓는 군민이 단 한명도 생기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기금조성,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70여억원을 투입한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직업재활 능력과 기술배양을 통한자립 기반 도모해 사회참여 확대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이 행복한 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여성대학운영, 출산친화환경을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갈 예정이다.
 또한, 인구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중장기 기본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극복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고품질 친환경 미래성장 농축산 식품산업 육성
 고품질 친환경 미래성장 농축산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미생물 활용 고품질 농산물생산, 과수생산 기반조성, 청도반시 산업화 지속추진과 친환경 축산 선진화 기반조성 등 고부가가치의 농업을 실현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특화품목 육성과 로컬푸드 판매장 신설로 농가 소득 안정화를 추구하고 청도맥주 개발 및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으로 농업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소득 향상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 핵심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기계 구입 분담 경감과 귀농 귀촌 정착지원을 적극 추진해 누구나 쉽게 농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청도 일자리창출 박람회에서 이승율 군수를 비롯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군민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군정역량 집중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고 청도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풍각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을 지역문화와 융합된 새로운 상권으로 되살릴 계획이다.
 경북대표음식(청도추어탕) 지원육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과 취약 계층 일자리인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취업취약 계층과 저소득 실업자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과 공공근로 일자리 창출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신화랑 풍류마을’ 전경.

 △ 자연과 사람,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관광산업 조성
 글로벌 정신문화의 메카로서 새마을, 화랑정신 등 정신문화 유산을 더욱더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전망이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관광안내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스마트 관광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27억원을 투입한 청도소싸움 미디어체험관 조성, 신화랑풍류마을 내 30억원을 투입한 화랑체험로드, 화랑수련챌린지시설 등을 설치한 청도화랑랜드 조성, 청도레일바이크 사업장 내 미니기차사업 시행 등 체계적인 관광상품 보완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따라서 신화랑 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한국 코미디타운, 레일바이크, 자전거 공원 등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정원대보름민속축제, 청도소싸움축제, 개나소나콘서트, 청도반시축제,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등 지역의 대표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시켜 특색 있는 문화예술과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 어우러진 세계속의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 군민이 안전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지역균형발전 가속화
 살고 싶고 활력있는 군민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개발로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삶의 가치가 높아지는 아름다운 청정도시 청도를 만들 계획이다.
 명품시가지 건설을 위해 전선을 지중화하고 인도 정비를 통한 가로변 주차 시설을 확보하는데 120억원이 투입되는 청도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청도 시장과 인접하면서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160억원을 투입한 청도 고수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청도역 앞 주차난 해소와 경관 개선을 위한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각북면 오산리 일대의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풍각시가지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청도천 수해상습지 개선,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국가·지방하천과 소하천을 계획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군도·농어촌 도로 확포장, 청도~밀양, 매전~건천 시설개량, 운문 및 마령재 터널을 개통하는 등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기반 조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가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물 부족에 대한 근본적 항구대책을 강구하고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는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
 
 △ 군민을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 조성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확대로 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낮은 곳에서 군민들을 더 높이 모시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투명 공정한 행정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청렴하고 일 잘하는 선진 봉사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더 높이 군민을 섬기고,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지금까지의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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