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오지마을에 부는 ‘요가 열풍’
  • 김영무기자
영양군 오지마을에 부는 ‘요가 열풍’
  • 김영무기자
  • 승인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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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수비면 3월까지 요가교실
▲ 영양군 낙동정맥 요가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요가 자세를 따라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오는 3월까지 낙동정맥 오지마을 10곳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낙동정맥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가교실은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은 낙동정맥을 끼고 있는 영양군·영덕군·울진군 등 3개 군의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사업은 이동진료버스를 운영해 만성통증환자에 대한 한방 및 물리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강관리, 만성질환자 관리, 심뇌혈관 및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찾아가는 건강·안전교육,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낙동정맥 요가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영양군 석보면 5개 마을회관, 수비면 5개 마을회관에서 실시된다.
 신체의 균형회복과 조화를 유지시켜 관절염, 요통 등의 만성질환 통증을 완화시키고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하고, 노년기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과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완화시키고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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