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 성과 컸다
  • 김형식기자
구미시,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 성과 컸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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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6조 투자유치… 신규 고용창출·신성장 동력 창출
▲ 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부터), 변영삼 SK실트론 대표이사, 남유진 구미시장이 경북도-구미시-SK실트론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민선 4~6기까지 10년간 16조 2004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新성장 동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하이테크밸리(제5단지) 1단계 사업은 현재 90%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4단지 확장단지 또한 금년 말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 국가 5단지 내에 도레이첨단소재 구미4공장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유치를 위한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각종 박람회에 참석해 타깃기업 중심으로 1:1 개별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여 년간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S전선, 웅진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태양광 등에서 9조6000여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또한 1만8000여명의 고용 창출도 이뤄냈다.

 시는 구미 4산업단지에 IT필름, 탄소섬유 등을 생산하는 도레이첨단소재㈜ 구미3공장을 유치했으며 구미 5산업단지에도 도레이첨단소재 구미4공장을 유치,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레이BSF한국(유)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리튬이온전지 분리막과 관련해 3039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를 이용해 아주스틸㈜를 비롯한 22개사로부터 1819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600여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구미시 투자유치는 기초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계를 지난 2002년 2월부터 조직하고 다양한 기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 타깃기업을 선정해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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