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署, 전화금융사기범 검거 도운 농협직원에 감사장
  • 추교원기자
경산署, 전화금융사기범 검거 도운 농협직원에 감사장
  • 추교원기자
  • 승인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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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데리고 있다” 통화 중 고객 발견, 보이스피싱 판단 즉시 경찰 신고
▲ 전화금융사기범 검거를 도운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경산농협 직원 A씨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산농협 동부지점에 한 사람이 들어와 “딸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데리고 있으니 그 돈을 대신 갚으면 딸을 풀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있는 것을 직원 A씨가 보고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은행 직원들이 고액을 인출 또는 계좌이체하려는 고객이 보이면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씩 살펴봐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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