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학생(고등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품한 경일대 마이크로로봇연구회 학생들이 만든 지능형 자판기.
사람 수를 미리 누르면 여러 잔의 커피가 한꺼번에 나오는 `잔 수 선택 기능’, 취업뉴스나 구인광고를 볼 수 있는 LCD화면, `컵 겹침 및 넘어짐 방지기능’등 시중의 자판기와는 사뭇 다른 기능이 추가된 자판기를 대학생들이 고안한 `지능형 자판기’가 시제품으로 나온다.
경일대 마이크로로봇연구회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시제품 지능형 자판기를 들고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07 대학생(고등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16~17일 양일간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7 대학생(고등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이 밖에도사고 전후 영상을 촬영해 자동 저장하는 `저가형 차량용 블랙박스’나 차량번호판 자동인식을 이용한 `주차관리 자동화 시스템’등 대학부 22개 팀과 고등부 9개 팀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전시된다.
또한 경북공고 학생들의 `천연염색 실크스카프’ 등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고등부 9개 팀의 시제품도 전시된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팀중 상위 3개 팀(대학부 2팀, 고등부 1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국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그 중 1개 팀은 미국과 캐나다로 해외 창업 연수 기회도 부여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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