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한다
  • 이창재기자
산업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한다
  • 이창재기자
  • 승인 2018.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미래산업육성추진단 ‘산업융합 네트워킹Day’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의‘산업융합 네트워킹Day’가 24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산업융합 네트워킹Day는 해당 산업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을 통해 동종·이종기업 간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매칭함으로써 융합형 신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나가자는 네트워크형 간담회다.
 시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은 지난 해 3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족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기구로 물·의료·미래형자동차·스마트에너지·ICT융합·기계로봇 등 대구시 미래전략 8대 산업분야‘산업융합 네트워킹Day’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료분야를 주제로 기업지원기관(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대학, 협회, 의료·ICT·소재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첨복재단과 한국뇌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 소개 ‘의료기업과 연계를 희망하는 지역 ICT기업의 보유기술 홍보’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한 20여개 참가 의료기업과 연계 희망분야 기업 간의 미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대구시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은 특정산업을 중심으로 한 융합 네트워크 행사에 그치지 않고 8대 미래산업 전 분야의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통합 네트워킹Day’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산업 간 융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해 대구시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은 기계로봇과 미래형자동차분야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총 93개 기업의 참여와 206건의 기업 간 미팅을 성사시켰고 3건의 기업 간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운백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네트워킹Day를 통해 지역의 의료산업분야 기업들과 ICT기업들 간의 다양한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