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유네스코 인증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지난해 5월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 내륙에서는 첫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등재됐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 구과상 유문암(청송꽃돌), 경북도 유일무이 관광 콘텐츠 10선에 선정된 백석탄 포트홀, 중생대 백악기 시대 공룡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24개 지질명소가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특별한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을 지닌 지질현장으로서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특정 지역을 보전하면서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교육·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와는 다른 내륙형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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