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상주곶감’ 설 선물로 딱!
  • 황경연기자
‘명품 상주곶감’ 설 선물로 딱!
  • 황경연기자
  • 승인 2018.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억력 회복·인지기능 효과 과학적 입증… 숙취해소·감기예방·혈관 노화방지 효능도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빛과 바람, 정성으로 만들어 낸 명품 상주곶감 출하가 한창이다.
 곶감은 항산화작용, 감기예방, 숙취해소, 피로회복, 고혈압, 혈관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곶감을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돼 각종 질병과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상주곶감은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얻고 있다.

 허호진 국립경상대학교 교수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 연구 결과 “곶감 추출물이 기억력을 회복시키고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초기 알츠하이머병(치매)의 질환과 같이 인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에 곶감 과육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쥐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것.
 웰빙시대에 맞춰 건강기능성에서 뇌과학 분야까지 연구가 확대돼 곶감의 기억력 회복과 인지기능 효과까지 입증되면서 곶감 생산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상주시는 2006년, 2008년 연구용역을 통해 감(곶감)의 유효성분과 생리활성화 분석을 시도한 바 있다. 이러한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상주곶감에는 100g당 에너지 216kcal, 탄수화물 중 당질 45g, 섬유 3.0g, 비타민A 7483IU, 비타민C 45㎎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감꼭지에는 혈액응고 저해물질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구성된 다당류가 있고, 항 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이란 성분도 함유돼 있어 어린이, 수험생 및 노약자 등 모든 연령에서 겨울철 영양보충제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장운기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곶감의 새로운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물들이 곶감 판매 촉진은 물론 제약산업 등 타산업으로 연계돼 곶감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