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인 김태우는 10일 연예병사가 되기 위해 국방홍보원 면접전형에 참여했다. 그러나 부대 동료들의 만류와 수색병의 임무에 매력을 느껴 본인의 의지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는 측근을 통해 “너무도 바쁘게 살아온 지난 10년간의 시간을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되돌아보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가수 생활을 재정비하는 지금의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원한 수색병이 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한편 군 복무에도 불구하고 그가 MC몽과 듀엣한 `소 프레시(so fresh)’는 현재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입대 전 발표한 김태우의 솔로 스페셜 앨범 제작 중 콘셉트와 맞지 않아 수록하지 않은 곡이 24일부터 방송될 SBS TV 금요드라마 `날아오르다’에 삽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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