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의성전통시장’,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 황병철기자
확 바뀐 ‘의성전통시장’,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 황병철기자
  • 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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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추진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전통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주민, 상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복합문화공간 건설, 특화거리 조성, 먹거리 레시피 개발, 시장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특화해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골목형시장 주요사업은 복합문화공간 건설, 먹거리 레시피 15종 개발, 터널·포토존·트릭아트 등 특화거리 조성, 시장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상인 교육 및 축제 개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준공된 복합문화 공간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물품 구매 후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제공과 특산물 판매장과 농산물을 정선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모티브로 곰과 호랑이를 활용한 트릭아트, 포토존, 터널, 펜스갤러리 등 각종 체험공간을 조성해 어린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의성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현봉 상인회장은 “그동안 시장 내 휴게시설이 따로 없어 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민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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