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오는 7일 본격적인 취항을 앞둔 에어포항은 3일 포항공항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국제종합물류항만인 영일만항과 더불어 포항공항이 새로운 날개를 달았고 지역항공사 에어포항의 취항은 포항이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포항은 오는 7일부터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을 각각 하루 2회(왕복 4회)씩 운항한다.
포항~김포 노선의 경우 김포출발이 오전 6시 50분, 오후 4시 10분이다. 포항출발은 오후 1시와 오후 7시이다. 소요 시간은 제주·김포 각각 1시간 정도다.
요금은 포항~제주 노선은 주중 6만5000원, 주말 7만5000원, 성수기는 8만5000원이다. 포항~김포 노선은 주중 5만5000원, 주말 6만5000원, 성수기는 7만5000원이다.
포항공항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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