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지역주민 “도로훼손·교통사고 위험률 높아” 불만 호소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도로훼손의 주범인 과적화물차량의 불법운행을 막기 위해 축중기 설치가 시급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축중기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일부국도에 한정돼 있을뿐 청도지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지방도에는 설치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과적 화물차량들은 단속을 피해 국도나 지방도로를 불법운행하고 있다.
특히 청도지역은 산동지역의 쇄석공장에서 청도방면으로 쇄석을 운반하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하루에도 수십대가 비좁은 국도를 오가고 있어 도로파손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마저 낳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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