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질서·감동·화합체전 목표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오는 4월 시에서 개최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등 경기장을 친환경으로 조성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운동장과 보조경기장의 시설 현대화를 통해 도민체전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다.
시는 안전·질서체전, 감동체전, 화합체전을 목표로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국도비 83억원 등 150억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 내빈실 증축 및 막구조 설치, 천장 텍스 교체, 우레탄 교체, 관람석 도색, 주차장 정비 및 아스콘 포장 등 주경기장 시설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체육시설 정비 중 납 성분 검출로 선수 및 관람객의 건강을 위협했던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의 우레탄 전면 교체, 석면 성분이 검출된 천장 텍스를 전면 교체해 유해 성분을 완전 제거해 친환경 운동장으로 거듭났다.
주경기장 현대화의 일환으로 성화대를 현재보다 2m 높여 재설치했고 전광판을 전면 교체해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중계를 실현한다. 또 아치형 게이트를 새로 설치해 운동장을 찾는 선수, 관람객에게 품격 높은 시설을 제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시민운동장과 체육 시설의 현대화와 함께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26개 종목에서 시군 대항 경기가 진행된다. 사전경기 6종목은 4월 20~23일까지 개최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제 56회 경북도민체전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체육시설의 정비와 시설을 현대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