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화예술회관서 주요 기관·단체장·시민 1200명 초청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9일 오후 2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미시 승격 제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는 1978년 2월 15일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을 통합해 시로 승격된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꿈과 도약의 40년! 미래를 열어갈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 1200명을 초청해 구미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에 앞서 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소나무 식수행사가 진행된다.
본식에서는 구미시승격 제40주년 기념영상, 구미를 빛낸 사람 시상, 40주년 기념 퍼포먼스는 물론 구미시립합창단과 시민들의 ‘구미의 찬가’ 대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해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념행사로 꾸며진다.
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그간 시정의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시민 10명을 ‘구미를 빛낸 사람’ 으로 선정, 표창하고 구미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시를 세계가 부러워하는 첨단산업도시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성장하는데 헌신해 준 시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미의 변화와 도약을 자부심과 긍지 삼아, 강하고 더 큰 구미를 위해 다가오는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묵 권한대행은 6.13지방선거, 5공단 분양 및 투자유치, 2020년 전국체전 유치 등 구미시정이 당면한 사안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아낌없는 협조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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