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예산 절감 아이디어 통했다
  • 윤대열기자
문경시, 예산 절감 아이디어 통했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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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생태영상테마파크 20억 절감 등 공무원 적극 행정 결실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들의 현장행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것.
 먼저 가은읍 왕능리 석탄박물관 일원 18만6084㎡ 부지에 총 사업비 1119억원이 투입돼 조성 중인 복합생태영상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건축 및 전기통신공사분야에 약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건축물기초 지반공사 사업비와 전기통신 분야 및 전기 발전의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천창을 일반 유리로 설치하고 태양광판넬을 옥상에 설치해 예산을 줄였다.
 또 ‘깨끗한 문경 만들기’를 추진해 음식물수집운반업체에 지급하는 위탁비 예산을 2016년 9억9700만원에서 2017년 9억2200만원으로 75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문경시 소재 읍면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와 가로청소 민간위탁을 확대 실시해 생활쓰레기 처리 비용을 22억 2100만원에서 19억5400만원으로 직영대비 2억6600만원을 절감했다. 상수도사업소 역시 누수가 심했던 동로면 일원에 집중적인 누수탐사 및 즉각적인 수리를 실시해 약 5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로 나타났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들의 예산 절감 사례가 지역 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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