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예산 9억8800만원 투입 장애인일자리 5개 분야 80명 선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이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5개 분야에서 총 80여명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반노동시장 전이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보급 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직업경험을 제공해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지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9억8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5개 분야에 총 80여명을 선발했다.
특히 군은 장애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들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지원하는‘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과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이 참여하는‘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특화형 일자리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지난 2015년부터 군 청사 내 로비에서 지적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플라워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장애인 및 훈련생을 참여시켜 일자리 참여자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직무유형 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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