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달성군수 출마 선언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박성태(55·자유한국당·사진)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9일 달성군수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박 전 부의장은 달성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을 섬기며 백방으로 의견을 수렴하되 뚜렷한 비전으로 뚜벅뚜벅 전진함으로써 뉴달성의 역사적 신기원을 여는 군수가 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달성은 지금 인구는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승용차 없이는 나다니기 불편하고 문화,교육인프라와 병원을 비롯한 기본생활서비스 등 부족하고 불편한 점이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원 구라, 다사 서재, 논공 남리 등 신규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도로,공원,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으로 각 읍·면소재지 구도심의 정비에 본격 착수해야 한다”며 “대중교통시스템을 개선하고 뒤취약한 문화시설과 보육시설확충, 경북대 IT대학원과 계명대 미래자동차대학원을 조기에 유치함으로써 도시의 품격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를 위해 적정 규모의 (가칭)미래도시연구소를 설립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완벽한 청사진을 그림으로써 ‘미래가 분명한 군정’을 펼치겠다”며 “주민을 섬기는‘서민군수’가 되고 각양각색의 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열린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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