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격의없는 대화로 주민과 통했다
  • 김진규기자
경주시, 격의없는 대화로 주민과 통했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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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읍면동 소통마당 마무리
▲ 2018년 신년 읍면동 소통마당의 마지막을 장식한 양남면 소통마당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9일 양북면과 양남면을 마지막으로 주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읍면동 소통마당’을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열린 양북면과 양남면 소통마당은 원전과 방폐장이 위치하고 동해안을 끼고 있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원자력 현안과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주문이 잇따랐으며, 도시계획, 교통, 상하수도 등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대화가 자유롭게 오고갔다.

 지난달 15일 안강읍에서 시작된 신년 소통마당은 23개 읍면동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과 지역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시된 건의사항을 문화관광, 농축수산, 건설교통, 생활밀착, 복지 등 분야별로 분류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과 건의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연차사업 등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향후 계획을 알려 시민이 행정에 신뢰를 갖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이번 소통마당으로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며 “큰 사업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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