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추진전략회의 가져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예산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2018년 신속집행 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신속집행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서 신속집행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문제점과 대책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시 일반회계 예산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부세의 확보 노력 강화와 보통교부세 감액 대비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금액 4335억 원 중 60%인 2601억원을 6월말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장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집행률 관리, 우수사례 발굴, 사업별 추진 애로사항 해소 등 사업부서와 지원 부서간 소통을 통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
상반기 고용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일자리사업과 SOC사업을 국가 중점사업으로 선정했고 시는 정부 신속집행 정책기조에 발맞출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60% 달성에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예산의 적재적소 투입으로 재정효율화와 건전화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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