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지역 표준지공시지가 오늘 결정·공시
  • 이상호기자
경북·대구 지역 표준지공시지가 오늘 결정·공시
  • 이상호기자
  • 승인 2018.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전체 6만7171필지 변동률 6.56%… 경산시 가장 높아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대구의 표준지공시지가가 13일 결정·공시된다.
 경북의 지난 1월 1일 기준 표준지 6만7171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6.56%로 지난해(6.90%)보다 0.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 내 표준지 변동률은 전국 6.02%보다 0.54% 높게 나타났다.
 시·도 상승 순위 중 제주(16.45%), 부산(11.25%), 세종(9.34%) 등에 이어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내 시·군별로는 경산시가 11.2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청도군(10.79%), 군위군(10.6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상승요인으로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청도군은 풍각-화양·원정-송림간 도로공사, 군위군은 대구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팔공산 터널 개통 등이다.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지난해와 동일한 1㎡당 1230만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자연림)로 1㎡당 220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1만3138필지에 대한 표준공시지가 변동률이 8.26%로 전년도 6.88%에 비해 증가됐다.
 구·군별로는 수성알파시티 등 개발사업지역 및 재건축, 재개발 인접지역의 거래활성화 등으로 수성구가 10.65%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하철 역세권 주변 및 주거단지의 개발이 많은 달서구가 8.82%, 기존 대규모개발지와 배후지 성장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토지수요가 많은 달성군이 8.47%의 상승률을 보였다.
 개발사업지역 배후지와 지하철 역세권지역의 상승폭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해당토지 소재지의 시·군·구 민원실에서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