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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정부가 3월부터 화물차·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 첨단안전장치 설치비용을 80%까지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차와 버스 등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돼 지침을 통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0년 이전까지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조금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된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와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교통안전강화를 위해 전방충돌경고기능(FCWS)이 포함된 차로이탈경고장치인 경우만 지원 가능하다.
보조금은 3월부터 내년 말까지 승합차 5만대와 화물차 10만대를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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