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쇼트트랙 유망주, 도핑테스트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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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쇼트트랙 유망주, 도핑테스트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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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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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핑테스트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나와 임시 자격 정지를 당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반도핑분과는 13일 일본 쇼트트랙 대표팀의 사이토 게이가 사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사이토는 동계올림픽에서 도핑테스트에 적발된 최초의 일본 선수다.
CAS에 따르면 사이토는 도핑테스트에서 이뇨제인 아세타졸아마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이뇨제는 다른 금지 약물 복용을 감추는 은폐제(마스킹 에이전트)로 쓰여 금지 약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사이토는 선수촌을 떠나게 됐다. 또한 도핑테스트 결과에 대한 최종징계가 발표되기 전까지 올림픽은 물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 대회에도 나설 수 없다.
일본 쇼트트랙 유망주인 사이토는 2012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500m 5위, 1000m 4위, 계주 7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2013-14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3000m 릴레이에서는 일본이 3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사이토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5000m 계주 예비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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