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춘계 중등축구 마무리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지난 12일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청룡그룹 저학년 및 고학년 그룹의 결승전을 끝으로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회 최종일 청룡그룹 결승에서 FC 원삼이 저학년 우승, 대성중이 고학년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학년 결승전에서는 영덕 강구중이 대성중에 1대2로 석패했지만 지난해 그룹 우승에 이어 올해도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영덕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에앞서 지난 9일 열린 화랑그룹과 충무그룹 결승전에서는 무산중과 기장중이 각각 오상중과 양산중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개막 전날인 지난달 29일에는 한국중등축구연맹이 마련한 축구지도자 및 학부모 강연회에서 차범근 전 감독이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12일 시상식에선 영덕이 배출한 축구스타 박태하 옌벤 FC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