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일자리 안정자금 정착 앞장
  • 유호상기자
김천, 일자리 안정자금 정착 앞장
  • 유호상기자
  • 승인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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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랑 119+ 가동… 中企 직접 방문해 정책 홍보 나서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지역의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빠른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기업사랑 119+를 가동해 일자리 안정자금의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일자리 안정자금은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공동주택 경비, 청소원의 경우는 30인 이상도 지원)의 사업주가 월평균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경우 근로자 1명에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나 지금까지 그 신청이 미미한 실정이다.
 시는 시청 6급공무원 133명을 2개 기업체씩 매칭해 266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시의 중요한 시책을 홍보하는 특수시책 기업사랑 119+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22개 읍·면·동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상 사업주들을 상담하고 접수를 받아야 하는 읍면동 담당 직원들이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원활한 신청 접수를 돕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읍면동 담당자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를 직접 만나는 만큼 친절교육과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따른 사회보험료등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보생 시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현 정부의 최대화두인만큼 일자리 안정자금과 관련한 주요 혜택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읍면동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업도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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