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표본·홍보물 전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에 이색 풍차가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송해공원 내에 이국적인 모습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옥연지의 자연환경을 알리고자 생태홍보용 풍차를 설치했다.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명시설도 설치돼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오는 4월까지 생태홍보용 풍차 내부에 옥연지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곤충류 표본, 홍보전시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생태홍보용 풍차는 주변에 조성될 휴식광장, 데크로드 등과 더불어 송해공원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해공원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7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송해공원에는 백세교, 백세정, 옥연지를 둘러싼 둘레길, 산림욕장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옥연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돼 있어, 달성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수변휴식 및 생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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