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남부지역 정체 해소될 듯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본선형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인 ‘유천 하이패스 전용IC’를 다음달 중 개통할 예정이다.
기존에 대구 서남부지역 접근 시 이용하던 남대구IC는 서대구 방향으로의 진입과 화원 방향에서의 진출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유천IC 개통으로 이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와 대구시 협업으로 이뤄졌다. 대구 달서구 유천동에 있는 유천IC는 중부내륙지선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되는 본선형 나들목이다.
특히 월배신도시, 대곡지구, 상인지구, 성서산업단지 등 대구 서남부지역에서는 종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중부내륙지선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유천IC는 일방향 나들목으로 진입은 달성군 천내 초등학교 방면, 진출은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 방면으로 이뤄진다.
단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 차량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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