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치안 구현… 모든 치안활동 중심은 주민”
  • 이정호기자
“감동치안 구현… 모든 치안활동 중심은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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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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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순 청송경찰서장, 2018년 치안정책 방향 제시
▲ 임성순 청송경찰서장.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경찰은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항상 지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친절한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등 따뜻한 경찰로 공감치안을 펼쳐 나가고 있다. 청송경찰서(서장 임성순)가 지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밝힌 올해 치안정책을 살펴봤다.

△맞춤형 치안활동
지난해 12월 27일 제76대 청송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성순 서장은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친절한 경찰 △어렵고 소외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경찰 △주민의 생명·신체·재산을 지키는 당당한 경찰 △조직내부 상호간의 화합을 강조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할동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 청송경찰서는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과 공동체 참여 치안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교통정책 등 민생치안 분야에 대한 활동강화로 각 읍면 파출소별 인프라인(순찰신문고)을 운영하고, 주민 요청장소를 거점근무 및 도보순찰로 지역주민 체감 치안도를 향상시켜 나간다.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치안시책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송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 교통사망사고, 자살, 각종범죄 등 노인의 안전한 생활이 위협받고 있어 청송서는 민·관·경 합동으로 이동상담소인 ‘네잎클로버’ 운영 등 노인 및 다문화가정 대상 가정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범죄 예방교육과 교통사고 예방교육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청송서는 당당한 경찰이 되기위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과 자부심으로 조직과 자신에 대한 떳떳한 모습을 가지고 치안활동에 임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내부 상호간 화합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인간미 넘치는 동료애를 만들어 나가고 주어진 문제는 상호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하고 항상 현장의 현장의 판단을 존중해 나가기로 했다.

▲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방문.



△치안고객 만족도 평가-경북 경찰서 중 종합 1위
청송서는 지난해 치안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경찰서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수사 분야 1위 ·교통사고조사 3위 ·민원 3위 ·112신고처리 4위로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4대범죄 예방과 검거에 기울이는 노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반증해 주고 있다.
도내 종합 4위를 차지한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강도·살인·안전도 3위, 교통사고 안전도 3위, 범죄안전도 4위, 절도·폭력안전도 5위, 법질서 준수 5위, 경찰의 노력 5위를 차지했다.
도내 24개 경찰서 중 △치안종합 평가에서 도내 11위 △3급서 중 1위를 차지해 민생치안·사회안전 분야,현장지원 등 평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청송서의 이같은 성과는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정책, 특수시책 등 치안행정을 펼쳐 협력방범 체계를 유지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청송군청과 협업을 통한 치안 인프라 구축을 강화해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449대 CCTV를 운영하고 있다.
방범용 CCTV 28대, LED 보안등 52개소, 로고젝트 3대 설치 등 CPTED사업 실시로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시 신속한 출동지원 및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노인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경로당·마을회관 입구에 CCTV 80개소 설치는 물론 농산물 절도 예방책으로 차량홍보용 스티커 1000매 배부,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92회를 실시해 주민 밀착형 민생치안을 펼쳐왔다.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3대 치안정책인 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예방 청소년 보호를 적극 추진해 온 청송서는 몰카 범죄예방을 위해 지자체 협업으로 합동점검반도 운영했다.
관광지 및 공중화장실 51개소를 점검하고 8개 읍면 8세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대상 찾아가는 현장방문으로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해 왔다.

▲ 각읍면 파출소 방문 지역 협업단체와 간담회 모습.
▲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청송양수발전소 방문.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송경찰
올해도 청송서는 지난해 추진한 정책들을 모델로 삼아 치안정책 및 특수시책을 새롭게 정비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밀착형 치안행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성순 서장은 “모든 치안활동의 중심은 주민이며 주민의견을 반영한 치안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어야 한다”며 “작고 사소한 부분부터 정성을 다하는 감동치안으로 경찰에 대한 신뢰는 물론 체감안전도와 만족도 까지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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